<나를 찾아 삶의 의미를 찾아>(전자책) / 크몽

브런치북 <철학은 뭐라든?>의 자매품이다. <철학은 뭐라든?>을 바탕으로 만든 전자책으로, 이 책에는 내가 그린 그저 그런 그림과 내가 찍은 봐줄 만한 사진 여럿이 실려 있다. 많은 판매를 예상하기보단, 브런치북 <철학은 뭐라든?>을 정리하고 기념하자는 의미가 더 크다.

이 책은 하나의 상징이자, 하나의 예행연습이기도 하다. ‘상징’이라는 의미는 이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를 담은 철학 에세이기 때문이고, ‘예행연습’이라는 의미는 가까운 미래에 독립출판사를 운영해 볼 예정이기 때문이다. 독립출판을 통해 우선 내가 쓴 책을 출간할 계획이다.

그동안 책을 내며 여러 출판사에 제안하고 거절 당하고 퇴짜를 맞는 여러 경험 속에서 느낀 것 하나는, ‘그냥 내가 내자’였다. 좋은 책과 판매되는 책은 다르고, 훌륭한 글과 구매욕을 당기는 글은 다르다. 그리고 그들의 시각이 늘 옳은 것도 아니다. 내 방식이 괜찮을 때도 있다.

이 서로 다름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일까. 사실 아무도 모른다. 출판사는 트렌드에 맞춰 온갖 홍보 수단과 마케팅을 하지만 적중하지 않는다. 그래서 유명한 작가들을 초빙하는 것이다. 그들의 책은 최소한 기본은 해주니까. 그래서 혼자 하련다. 나의 시각으로 말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묘비에는 “여기 인쇄업자 프랭클린의 시신이 벌레의 먹이로 누워있다.”고 적혀 있다. 나도 그런 길을 가고 있는지 모른다. 프랭클린만큼 위대하거나 훌륭하진 않더라도. 하지만 그 훌륭함이나 위대함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여기 벌레의 먹이가 된 한 인간이 누워있다. 니가 날 물면? 나도 널 깨물 것이다. 으악~!“


<나를 찾아 삶의 의미를 찾아> 소개

철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와 철학을 통해 얻게 된 깨달음과 생각하는 방식, 그리고 이를 통해 찾아본 삶의 의미와 살아야 할 이유에 대한 글이다. ‘아마도 사는 게 이런 의미 아닐까?’ 정도의 이야기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며 나의 삶과 세상의 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변화시키자는 의도를 담았다.

목차

0 존재, 휘감다
1 철학, 그리고 나의 이야기
2 철학과 철학적 생각의 사이에서
3 철학자는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4 나는 누구인가?
5 내가 사는 이 “세계”는 어떤 곳일까?
6 어떻게 살 것인가? 내 삶의 의미
7 잘 산다는 것, 그 철학적 의미
8 무엇을 할 것인가? 그 실존의 의미
9 스스로 부여하는 삶의 의미
10 마지막으로 묻는다, 나와 내 삶에 대해
11 삶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
12 에필로그


Summary
<나를 찾아 삶의 의미를 찾아>(전자책) / 크몽
Article Name
<나를 찾아 삶의 의미를 찾아>(전자책) / 크몽
Description
철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와 철학을 통해 얻게 된 깨달음과 생각하는 방식, 그리고 이를 통해 찾아본 삶의 의미와 살아야 할 이유에 대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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