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락 이야기

내가 만든 블로그 ‘바스락’에 얽힌 이야기

김바솔에서 뽀시락으로, 브런치스토리

오래도록 사용해 왔던 ‘김바솔’ 브런치명을 ‘뽀시락’으로 바꿨다. (처음 블로그를 접하셨음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오랜 팔로워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4,800 숫자는 다 허수다. 앞으로는 아닐 수 있으나.) 살짝 고민을 했다. 몇 년 사용하다 보니 검색에서도 유리하고, 몇몇 연재도 했어서, 또 굳이 바꿀 이유라면? 이라면 그냥 뭐 마음에 들지 않아서다. 이번엔 꽤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바꾼다고 뭐,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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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당, 당신응원프로젝트] 1닫씨

응당 당신을 응원한다 (또는) 당신에게 응답하다 두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캠페인’을 가리키는 적절한 한글이 안 떠오르는군). 이 캠페인은 내 글을 써서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만큼이나, 좋은 글을 쓰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주자는 의도이다. ‘아이스 버킷’ 비스무리. (그렇다고 동참하란 의미는 아니다. 그냥 혼자 해보겠단 정도의 의도) 첫 책을 쓴 후, 책이 너무 안 팔려서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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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로 변신한 브런치, 성공하려나

브런치가 ‘스토리’로 통합되었다. 브런치 스토리, 카카오 스토리, 티 스토리의 세 가지 ‘스토리’ 버전이다. 한테 묶어, 새출발을 노리는 느낌이다. 브런치의 가장 큰 이점은 작가 등록이고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이다. 조금 더 전문성을 붙이고, 여기에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깔끔한 도구가 인상적이다. 블로그는 하지만 책을 낼 기회가 없었던 이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기회임이 틀림없다. 그렇지만 브런치 작가에 대한 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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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1주년 – 요즘의 나 2307

2022년 6월 내 개인 블로그이자 홈피인 ‘바스락’을 개설했다. ‘바스락’은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따서 만들었다. 가을 낙엽이 부서지는 그 소리이기도 하다. 아주 작은 소리이지만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무언가 사람을 놀라게 하는 무엇인가 있다는 그런 의미를 담았다. 벌써 1년이 지나다니. 그동안 구글 애드센스도 붙여가며 열심히 운영해 왔다.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서 사용이 불편할 때가 있긴 하지만 내 개인 블로그/홈피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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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개점, 소소한 소감

가게 이름과 주소 가게 이름은 ‘바스락’. 바스락거리는 소리처럼 아주 큰 울림은 아니어도 작으나마 뇌를 깨우고 가슴을 깨우며, 작은 탄성을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검색해 보니 ‘바스락’ 이름을 가진 가게가 많아 다른 걸 할까, 고민하다 그냥 하지 싶어 정했다. 셜록 홈즈를 좋아해서 셜록의 이름을 따서 주소는 ‘basolock(바스락)’으로 만들었다. 물론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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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개점

다시 개점. 여기까지 오는 데 대체 몇 년이 걸린 건지 모르겠다. 완전히 정착할 예정. ‘예정’이란 말은 약간의 여지를 남기는 의미이지만. 대개 인간의 결정이 그렇듯 별 거 아닌 이유나 사정에 따라 급작스레 바뀌기도 하니까. 그래도 꽤 오래 지속되리라는 혼자만의 예상. 오랫동안 브런치를 하다, 문득,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것은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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