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에 관한 이야기

KBS 라디오 ‘명사들의 책읽기’ 출연

KBS 라디오 ‘명사들의 책읽기’에 출연했었다. 방송은 8월 14-15일 이틀간이었다.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책 속 문장을 낭독했다. 다시보기가 안 된다는 점이 정말 아쉽다. 브런치에는 이미 올렸던 이야기이지만 방송이 한 번이라 홍보를 위해 글을 쓰는 중이다. 난생 처음 라디오에 출연하다 라디오에서 섭외가 들어왔었다. 아마도 피디 분이 책을 읽고 좋다는 판단에 섭외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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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유튜브 ‘재우의 서재’ –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

유튜브 ‘재우의 서재’에 출연했다. 인터뷰 형식으로 책의 내용과 철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튜브 자체가 첫 출연이다 보니 낯설긴 했지만, ‘재우의 서재’를 운영하는 한재우 작가 덕에 편안히, 그리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고마움을 전하며. 동양철학자의 목표는 정치를 향해 있다. 동양철학자들의 생각 역시 올바른 정치를 위한 것에 집중되어 있다. 유가는 특히 인간의 ‘선함’을 통해 도덕적 정치를 실현하려 했다. 공자의 인이나 예, 맹자의 의가 이에 해당한다. 순자는 이와 달리 ‘예’를 통해 인간의 ‘악함’을 ‘교정’해서 도덕적 군주와 도덕적 정치를 이끌어내려 했다. 이것이 결국 백성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고 백성을 구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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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기까지..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믹스커피)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 책을 쓰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꼬박 3년이 훌쩍 지났다. 사람 인생이 책만 쓸 수야 없고, 중간에 이러저러한 일들이 겹치면서 더 늦어진 것도 있다. 물론 정말 어려운 주제이기도 했다. 이젠 고대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제자백가’가 그 대상이었으니까.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이야기지만 책으로 내는 건 정말 까다로운 주제이기도 하다. 돌아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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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 2207

요즘의 나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책을 출간한지 스무 여일이 지나는 중이다. 3년 넘게 쓴 책의 출간 이후로 다시 홍보에 열중이다. 출판사와 별개로 혼자서 이런저런 홍보를 시도하고 홍보를 위한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었다. 더 좋은, 더 많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작업을 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무언가 계기를 만드는 중이다. 이 책이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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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더운 여름을 이기는 법 – 더워(So Hot)

오늘은 책 이야기 대신 가벼운 영상 하나를 올린다. 물론 내일 다시 책 이야기를 시작할 테지만. 책을 썼으니 책 이야기를 하는 게 당연한데, 이 블로그를 내 책 이야기로 도배한 것 같아, 잠시 쉬어가 볼까 한다. 몇 년 전 만들었던 영상이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초초단편 영화(애니)이다. 약간 애니스러운 맛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규정이 힘들어 일단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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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의] 베스트셀러가 된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김대근, 믹스커피)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이 네이버 오늘자 기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주변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책을 구매해 주시기도 하고, 자기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홍보해 주셨다. 이 고마움은 두고 두고 보답할 것이다. 내일이면 사라질 ‘베스트셀러‘ 딱지일지 모르니 오늘까지만 즐기겠다. 내일은 또 열심히 글쓰고 홍보해야지. 아래는 내가 만든 책 홍보 영상이다. 나 스스로 홍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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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스타워즈) 홍보 동영상

책 홍보 영상을 만들어보았다. 홍보 영상이니 재미나게 즐겁게 즐기기를 바란다. 그럼.. 감상을! 1 1편은 스타워즈 인트로 느낌으로,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에 나온 철학자들을 주욱~ 나열했다. 2 2편은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 미리보기로,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구절을 담았다. 3 3편은 1편과 2편의 합본이다. 4 아래는 책 출간 소식을 알리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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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철학 – 책 출간 소식을 알리며(세 번째 책)

세번째 책을 출간하였다. 이번엔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 철학이다. 공자, 묵자, 노자, 맹자, 장자, 순자, 이사, 상앙, 한비자, 등석자, 혜자(혜시), 공손룡자에 이르는 5개의 학파와 12명의 제자백가의 사상에 대한 내용이다. 5개의 학파는, 유가, 도가, 묵가, 법가, 명가에 해당한다. 그들과의 대담 속에서 제자백가의 생각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2,500년이라는 긴 시간의 공백을 채워넣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 사람이고,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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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개점, 소소한 소감

가게 이름과 주소 가게 이름은 ‘바스락’. 바스락거리는 소리처럼 아주 큰 울림은 아니어도 작으나마 뇌를 깨우고 가슴을 깨우며, 작은 탄성을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검색해 보니 ‘바스락’ 이름을 가진 가게가 많아 다른 걸 할까, 고민하다 그냥 하지 싶어 정했다. 셜록 홈즈를 좋아해서 셜록의 이름을 따서 주소는 ‘basolock(바스락)’으로 만들었다. 물론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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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개점

다시 개점. 여기까지 오는 데 대체 몇 년이 걸린 건지 모르겠다. 완전히 정착할 예정. ‘예정’이란 말은 약간의 여지를 남기는 의미이지만. 대개 인간의 결정이 그렇듯 별 거 아닌 이유나 사정에 따라 급작스레 바뀌기도 하니까. 그래도 꽤 오래 지속되리라는 혼자만의 예상. 오랫동안 브런치를 하다, 문득,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것은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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