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에 관한 이야기

<나를 찾아 삶의 의미를 찾아>(전자책) / 크몽

브런치북 <철학은 뭐라든?>의 자매품이다. <철학은 뭐라든?>을 바탕으로 만든 전자책으로, 이 책에는 내가 그린 그저 그런 그림과 내가 찍은 봐줄 만한 사진 여럿이 실려 있다. 많은 판매를 예상하기보단, 브런치북 <철학은 뭐라든?>을 정리하고 기념하자는 의미가 더 크다. 이 책은 하나의 상징이자, 하나의 예행연습이기도 하다. ‘상징’이라는 의미는 이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를 담은 철학 에세이기 때문이고, ‘예행연습’이라는 의미는 가까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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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야기] 톰 크루즈 Tom Cruise 목탄&콩테

그림을 그리는 중이다. 목탄과 콩테 전문으로 나아가려 한다. 몇 년 안에 단체전, 몇 년 뒤에 개인전을 열어볼 예정. 나의 작은 소망이자 앞으로 걸어갈 길. 오늘은 톰 크루즈. 일종의 롤모델. 그의 열정과 노력을 닮고자 한다. 처음엔 그의 영화가 재미나서 보는 중인데, 지금은 응원 차원에서 보는 중이다. 굳게 다문 입술과 선글라스, 짧게 자른 머리, 그리고 톰 크루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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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당, 당신응원프로젝트] 1닫씨

응당 당신을 응원한다 (또는) 당신에게 응답하다 두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캠페인’을 가리키는 적절한 한글이 안 떠오르는군). 이 캠페인은 내 글을 써서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만큼이나, 좋은 글을 쓰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주자는 의도이다. ‘아이스 버킷’ 비스무리. (그렇다고 동참하란 의미는 아니다. 그냥 혼자 해보겠단 정도의 의도) 첫 책을 쓴 후, 책이 너무 안 팔려서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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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로 변신한 브런치, 성공하려나

브런치가 ‘스토리’로 통합되었다. 브런치 스토리, 카카오 스토리, 티 스토리의 세 가지 ‘스토리’ 버전이다. 한테 묶어, 새출발을 노리는 느낌이다. 브런치의 가장 큰 이점은 작가 등록이고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이다. 조금 더 전문성을 붙이고, 여기에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깔끔한 도구가 인상적이다. 블로그는 하지만 책을 낼 기회가 없었던 이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기회임이 틀림없다. 그렇지만 브런치 작가에 대한 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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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도이자 도전, 나의 그림 전시 이야기

예행 연습으로 했던 나의 그림 전시 이야기이다. 예행 연습이라 했던 이유는 앞으로 진지하게 그림(및 사진)으로 개인전을 열어볼 생각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나의 전시는 화실에서 진행한 전시에 참여한 것으로, 그림으로 나의 생각을 진지하게 표현한 첫 번째 시도였다. 물론 난 그림이나 사진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21세기에 전공이 무슨 소용이고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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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1주년 – 요즘의 나 2307

2022년 6월 내 개인 블로그이자 홈피인 ‘바스락’을 개설했다. ‘바스락’은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따서 만들었다. 가을 낙엽이 부서지는 그 소리이기도 하다. 아주 작은 소리이지만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무언가 사람을 놀라게 하는 무엇인가 있다는 그런 의미를 담았다. 벌써 1년이 지나다니. 그동안 구글 애드센스도 붙여가며 열심히 운영해 왔다.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서 사용이 불편할 때가 있긴 하지만 내 개인 블로그/홈피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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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 그리고 달력 이야기 2023

10년. 나의 달력 이야기도 열번째에 이르렀다. 재미삼아 사진을 찍던 어느 날, 사진 정리를 하는 김에 달력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왕 뽑는 달력, 친한 친구들과 그해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물론 내 사진을 ‘달력’이라는 형태의 인쇄물로 뽑아보는 의미가 컸다. 언젠가는 전시를 할 수준만큼 찍어보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림으로 따지자면 도록. 나에게는 작품이지만, 내가 주는 상대에겐 그냥 달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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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야기] 링컨 얼굴 – 두텁게, 하지만 마르게

두텁게, 하지만 마르게 링컨을 그려보았다. 사진을 보고 그린 연필화이다. 링컨의 연설을 바탕으로 쓴 글에 넣으려고 그렸는데, 꼭 안 넣어도 될 듯하다. 전체적으로 인물의 무게감을 갖게 하는 사진의 분위기를 살리려 했으나 잘 됐는지는 모르겠다. 사진에서 보는 깊이 감추어진 그의 눈빛과 그 눈을 감싸고 있는 눈두덩의 두터운 그늘이 주는 느낌을 살려보고자 했다. 생각보다 링컨의 눈은 작았다. 서양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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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돌아보다

2022년 한해를 돌아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특히 하반기에. 물론 그 하반기는 그동안의 오랜 준비와 노력, 그리고 다양한 사건들이 모여 이루어진 결과들이다. ​​1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 출간 ​ 가장 큰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모든 것이 시작되었으니까.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을 출간하기 위해 참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다. 3년이라는 시간. 피말리는 날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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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고 있다 Winter Is Coming

지금은 나의 시간. 내가 만들어온 시간이다. 삶의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쏟은 많은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 위에 서 있다. 내 지분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 긴 시간이었다. 지금까지는 다른 이들이 만들어놓은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의 시간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주어진 것들이 아닌 스스로 만든 땅 위에 서 있는 느낌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다.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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