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름: 김대근

[릴스/쇼츠 인문학] 묵자, 차별 없이 사랑하고 평화를 지키는 법

릴스/쇼츠로 보는 인문학이다. 현재 제자백가 사상가들을 다루고 있다. (아래에 유튜브 쇼츠/인스타 릴스, 스크립트를 넣었다.) 묵자는 폭력으로 폭력에 맞서 평화를 쟁취하려 했던 사람이다. 묵자를 따르는 묵가는 다들 고도의 기술자였고, 모두가 군인이기도 했다. 묵가는 전쟁을 치를 병기를 제작하여 약소국을 침략한 강대국과 전쟁을 치뤘다. 또한 인재를 숭상하고 절약을 강조하며 부국강병을 추구해야 한다 주장했다. 묵자의 생각은 실용적이고 공리주의적이다. 묵자가 남긴 ‘겸애’와 ‘비공’, ‘상동’과 ‘상현’, ‘절용’과 같은 정신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용하고 의미 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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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쇼츠 인문학] 노자, 물처럼 사는 것이 가장 좋다

릴스/쇼츠로 보는 인문학이다. 현재 제자백가 사상가들을 다루고 있다. (아래에 유튜브 쇼츠/인스타 릴스, 스크립트를 넣었다.) 노자는 ‘무위’라는 방식을 통해 도에 이를 수 있다고 보았다. ‘도’란 인간이 다다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삶의 형태이자 최고의 상태이다. 무위란 자신만을 위한 욕망이 없고, 다른 사람(사물)과 잘 어울려 세상을 북돋우며, 언제나 겸손하고, 세상을 포용하여, 다툼 없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아무것도 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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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쇼츠 인문학] 공자, 조건 없이 남을 챙기고 아낀다는 것

릴스/쇼츠로 보는 인문학이다. 현재 제자백가 사상가들을 다루고 있다. (아래에 유튜브 쇼츠/인스타 릴스, 스크립트를 넣었다.) 공자의 목표는 ‘교양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공자가 말하는 인이자 예이다. 너무 쉽다고? 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교양스러운지를 따져 보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단번에 알 수 있다.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더라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라는 공자의 말은 인과 예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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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뷰] 에드워드 호퍼 릴스/쇼츠 모음

농담반, 장난반으로 만들어본 에드워드 호퍼 릴스/쇼츠 모음이다. 아마도 그런 느낌이겠지 하며. 농담반, 장난반이니 나머지는 진심반, 진짜반이다.   1 에드워드 호퍼와 아내 조세핀 그림 속 여인은 호퍼의 아내 조세핀이다. 모델로 자주 등장한다. 아마도 이런 대사를 했으리라 짐작하며. 그렇지만 그저 에드워드 호퍼 그만의 공상이나 사랑에 불과할 수도. 아내인 조세핀은 “그 젊은 여잔 대체 누구야!”라며 소리쳤을지도 모른다. 조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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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若波心境)

《대반야경》 6백 권 사상의 정수를 뽑아 260자로 그 핵심을 요약한 경전으로, ‘마하반야바라밀타심경摩訶般若波羅密多心境’의 줄임말이다. 《금강경》과 함께 널리 독송되는 경전이다. 《摩訶般若波羅密多心境 마하반야바라밀타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 五蘊皆空度 一切苦厄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도 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사리자 지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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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노자, 물처럼 살아가기

노자와 장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주변 국가들의 삶과 철학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중국의 고대 사상가이다.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들의 지혜를 알리기 위해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는 드문드문 진행할 예정) 물처럼 사는 것이 가장 좋다(물처럼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의 방식이다) <도덕경> 8장 노자가 말했던 가장 좋은 삶의 방식이다. 물처럼 산다? 처음 들으면 확 와닿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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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돌아보다

2022년 한해를 돌아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특히 하반기에. 물론 그 하반기는 그동안의 오랜 준비와 노력, 그리고 다양한 사건들이 모여 이루어진 결과들이다. ​​1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 출간 ​ 가장 큰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모든 것이 시작되었으니까.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을 출간하기 위해 참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다. 3년이라는 시간. 피말리는 날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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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고 있다 Winter Is Coming

지금은 나의 시간. 내가 만들어온 시간이다. 삶의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쏟은 많은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 위에 서 있다. 내 지분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 긴 시간이었다. 지금까지는 다른 이들이 만들어놓은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의 시간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주어진 것들이 아닌 스스로 만든 땅 위에 서 있는 느낌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다.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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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의미 해설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_의미 해설

전설이 되어버린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의 한 구절이다. 이 말엔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아래에는 번역과 원문을 실었다.) 국가 권력은 국민에, 국민으로부터 시작 우선 ‘국민에 of the people’라는 개념은 국가 권력이 ‘국민에’ 의해 구성된다는 의미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항이 이것이다. 사회계약설을 그대로 옮겨놓은 이 구절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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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게티즈버그 연설_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_번역

미국에서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1863년 11월 19일, 펜실베니아 주의 게티즈버그에서 열렸던 죽은 장병들을 위한 추도식에서 있었던 링컨의 명연설이다. 2분 남짓의 아주 짧은 연설이지만 민주주의 이념을 매우 간결하지만 핵심적으로 짚은 연설로 유명하다. 당시 당대 최고의 연설가였던 에드워드 에버렛이 했던 한 시간의 연설 이후의 연설이었지만, 역사에 기록된 것은 링컨의 이 짧지만 감명 깊은 연설이었다. 번역 지금으로부터 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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